고양이 지각과민 증후군(등 꿀렁거림, 불안 증세)

고양이 지각과민 증후군은 요즘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질병증상을 보이게 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지만, 지각과민 증후군에 대해 모르는 경우 그냥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착각하는 보호자 분들이 많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목차>

1. 지각과민증후군이란?

2. 지각과민 증후군 치료방법

 

 

1.  지각과민증후군이란?

다른 말로는 안달 난 고양이 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지각과민 증후군 증상 중 대표적으로 고양이들이 다양한 증상들이 있으며, 안절부절못하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 지각과민증후군의 증상은 가벼운 증상부터 매우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한다면 앞발을 탈탈 턴다던지, 귀를 갸우뚱하면서 털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보호자님들이 병원을 내원하실 때는 지각과민 증후군이 아니라 다른 신체적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들이 더 많습니다. 물론 신체적 질병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증상은 지각과민증후군의 경미한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등이 꿀렁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일반적으로 등이 물결치듯이 한 번씩 꿀렁거리는데, 다른 고양이들보다 많이 과도하게 꿀렁거리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자주 귀를 긁거나, 자주 등 쪽이 물결이 쳐진다던가 또 하나의 증상으로 등이 꿀렁거린 다음 갑자기 우다다 뛰어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한 군데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앞, 뒷발을 털기도 하고 특히 증상이 많이 호발 되는 부위인 허벅지 쪽이나 배 쪽이나 뒷다리 쪽에 과도하게 물거나 핥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잠을 푹 못 자는 애들도 많고, 자다가 갑자기 점프를 하는 고양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던가 앞발이나 뒷발에 뭐가 묻은 거처럼 터는 행동을 한다던가 귀를 터는 행동을 한다던가 등이 물결처럼 꿀렁 거리는 것들이 경미한 증상이면서 조금 중증도 사이에 있는 증상에 속합니다.

 

 

✔️ 심각한 증상의 경우는 꼬리에 대한 이질감을 느끼면서 꼬리를 물어서 꼬리 끝이 상해서 피가 나는 경우,

꼬리를 보면서 긴장을 하며 꼬리 끝을 쫓으려 빙글빙글 돌거나, 꼬리에 자신이 놀라거나 이런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자신의 몸을 자학하며 과도하게 핥고 물어서 탈모가 진행되고 털이 빠진 피부에 피부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 지각과민 증후군은 강박증 중에 하나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훨씬 더 강박증이 많습니다.

 

 

집안에서 혼자 지내고 오랜 시간 무료한 삶을 살거나, 불안감이 있다면 이런 경우에 강박증이라는 증상들이 계속 발현됩니다. 이러한 특별한 사례 중에 하나가 바로 지각과민 증후군입니다.

 

 

과도한 핥기, 오버그루밍과는 다른 증상과는 다릅니다.

오버그루밍은 상처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털만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각과민증후군은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2.  지각과민 증후군 치료방법

• 기본적으로 강박증이기 때문에 강박증 관련된 약,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같은 것들을 상담을 받고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초기 경증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보호자들의 놀이치료와 교육으로 금방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도 꾸준한 약물치료와 보호자의 교육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 지각과민 증후군, 안달 난 고양이 병은 많은 보호자분들이 알아야 하는 강박증입니다.

특별한 원인은 밝혀져있지 않았으나 불안장애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습니다. 지각과민증후군에 걸린 기본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고양이들입니다. 환경적, 가족구성원, 보호자의존적, 급작스러운 이벤트등으로 불안증을 발현되어 지각과민증후군을 유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약물치료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보호자의 교육. 즉, 루틴을 잘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규칙적인 놀이 제공하기
2. 규칙적인 먹이 제공 
3. 규칙적인 교육하기 

 

 

• 고양이들의 불안감은 보호자와의 유대관계, 의존도가 높을수록 불안감은 높아집니다. 그래서 보호자들은 고양이가 항상 자존감 높은 고양이로 살아가게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앞서 말했던 증상들을 고양이가 보인다면 항상 영상을 촬영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영상을 보여고, 현재 증상단계를 알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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