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의 모든것

고양이와 이사하기 3가지 방법 (고양이 이동장, 안정제, 이동 수단)

by N주임 2023. 2. 10.

집이 온전한 영역의 전부인 우리 고양이에게 이사는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더욱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고양이와 이사하기 추가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와 이사할 때 준비단계와 이사 후 적응방법은 아래링크에 있으니 읽어보시고 오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겁니다.

고양이와 이사할 때 준비단계와 이사 후 적응 방법

 

<목차>

1. 고양이 이동장

2. 고양이 안정제

3. 고양이와 움직일 이동수단

 

1. 고양이 이동장

 

고양이에게 있어서 이사의 80%는 이동장입니다. 이동장은 평소에도 일상생활공간에 비치해두어야 합니다.

평소에 이동장의 고양이가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이동장안에서 간식도 주고 놀이도 해주며 생활공간으로 잘 활용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을 박스에 잘 포장하듯 고양이가 이동장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양이와 이사하기의 가장 첫 단계입니다.

 

고양이 이동장 보러가기
고양이 이동장 보러가기

 

고양이의 애착공간으로 만들어주고 문이 닫힌 상태에서 가끔 장소를 옮기는 연습까지 미리 해두어야지만 이삿날에도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장소를 옮길 수가 있습니다.

 

 

2. 고양이 안정제

이사 당일에는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고양이들의 위 운동이 거의 멈추거나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먹이를 먹어도 꽤 토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사 당일 아침끼니는 오히려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줄무늬 이불 위에서 자고있는 고양이
자는고양이

대신 그전 병원에서 토하지 않게 하는 항구토제, 예민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안정제를 처방받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정제라는 것은 결국 고양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고양이의 '용기 열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삿짐을 싸는 그 시기부터 계속해서 급여를 해주시면 더 효과는 좋으며 안정제는 급여 후 약효가 돌기 때문에 2시간 전에는 안정제를 급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양이 안정제 부작용에 대한 불안이 있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안정제는 만성적인 신경통, 진통관리에서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약물이며, 장기간 사용했던 약물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거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꼭 이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낯선 사람들이 집에 방문을 온다거나 동물병원 갈 때도 가기 2시간 전에 안정제를 급여해주시는것도 좋은 팁입니다. 실보다 득이 많은 고양이 안정제 꼭 활용하시면 고양이와 이사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3. 고양이와 움직일 이동수단

가까운 거리라고 하면 택시,자가용을 이용해서 고양이가 들어있는 이동장을 가지고 이사를 가면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KTX나 비행기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할 수 고양이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운송수단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KTX 같은 경우에는 고양이이동장을 같이 가지고 탈 수가 있지만 비행기 같은 경우 이동장의 규격, 이동장과 고양이를 포함한 무게에 따라 항공사별로 함께 탑승할 수도 있고 아닐 경우에는 화물칸에 고양이가 타야 될 수도 있습니다.

항공편 예약 전 관련 옵션들을 미리확인해서 상황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외국으로 분들이라면 미리 꼭 준비하시는 게 같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와 이사하기 1편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을 추가하여 고양이와 이사할 때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완벽한 이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고양이와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1편과 마지막 최종정리 편까지 읽어보시고 고양이와 새로운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