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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혼자 사는 사람이 키우기 쉬운 고양이 종류와 키우기 어려운 종류

by N주임 2024. 3. 23.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으나 혼자 살기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은 1인 가구에게 어떤 고양이 종류가 가장 적합하고 또 키우기 힘든 고양이는 어떤 종류는 어떤 것 일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혼자 사는 사람이 키우기 쉬운 고양이

    혼자 살아도 키우기 쉬운 고양이는 대체로 성격이 온순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기본적인 관리가 쉽기 때문에, 1인가구에서 키우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과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러시안블루

     
     

    1. 브리티쉬 숏 헤어

    퉁퉁한 체격과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온화한 성격과 높은 사회성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혼자 있는 집사가 관리하기 쉬운 편입니다.

     

    보호자가 없더라도 혼자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종류에 속하며, 독립적인 성격 덕분에 오랜 시간 혼자 있어도 다른 고양이에 비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러시안 블루

    블루그레이 색상의 짧고 고운 벨벳 느낌의 털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조용하고 온순하며, 보호자에게 애정을 보이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다소 차가운 성격을 가진 고양입니다.

     

     

     

    러시안 블루는 조용하고 주인에 대한 애정은 깊지만,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에도 보호자의 부재를 적게 느끼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품종입니다.

     

     

     

    스코티쉬폴드,아메리칸 숏헤어, 먼치킨

     
     

    3. 스코티쉬 폴드

    귀가 접힌 귀여운 외모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대체로 온화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좁은 원룸생활에도 쉽게 적응합니다.

     

     

    일상적인 관리와 훈련들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도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연골기형이라는 유전병이 있어 항상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아메리칸 숏 헤어

    근육질몸매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진 짧은 털이 특징인 고양입니다.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독립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적인 편에 속합니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 적은 활동량으로 원룸 같은 좁은 공간에 대한 적응력 또한 좋으며, 독립적인 성격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느긋하게 스스로 잘 보내는 품종에 속합니다.

     

     
     

    5. 먼치킨 

    짧은 다리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진 고양이입니다.

     

    사랑스럽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많고 지능이 높아서 먹이퍼즐이나 장난감만 있다면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고, 온순하고 사교적인 성격과 활동성이 적어 혼자 있는 시간도 잘 보낼 수 있어 혼자 사는 분들이 키우시기에 쉬운 편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키우기 힘든 고양이

    키우기 힘든 고양이 품종은 대체로 높은 에너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끊임없이 필요로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털 때문에 혼자 사는 1인가구에서는 키우기 힘든 편입니다.

     

     

    샴,뱅갈고양이

     
     

    1. 샴

    긴 몸매와 큰 귀,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 꼬리에 어두운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인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양이입니다.

     

    매우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사람과의 교감을 즐기며, 말이 많고 우는소리가 큰 대표적인 수다쟁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샴 고양이의 매우 높은 에너지는 보호자의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며 끊임없이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2. 뱅갈

    야생 고양이와 비슷한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길쭉한 몸매를 가진 고양이입니다.

     

     

    성격 또한 야생 고양이와 매우 비슷하고, 고양이 중에서 가장 최상위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 매우 활발하고 지능이 높으며 사냥본능이 강해 놀이 활동을 즐기는 고양이입니다.

     

    뱅갈고양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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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에너지와 사냥본능으로 인해서 지속적인 자극과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품종입니다.

     

     

    메인쿤과 오리엔탈 숏 헤어 고양이

     
     

    3. 메인쿤

    큰 체격과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털이 복슬복슬한 것이 특징인 고양이입니다.

     

    사랑스럽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사교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집사와의 지속적인 애정을 원하는 고양이입니다.

     

     

    메인쿤의 사교성과 교감을 필요로 하는 성격으로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종으로, 혼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큰 체격과 긴털 때문에 혼자 사는 분들은 관리하기 힘든 편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받는 품종에 속합니다.

     

     

     
     

    4. 오리엔탈 숏 헤어

    길고 날씬한 몸애와 큰 귀, 눈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매우 활동적이고 사회적이며 보호자의 관심을 끊임없이 원하는 성격으로, 목소리가 큰 수다쟁이 고양이로 보호자의 교감이나 소통을 원하는 의존적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에너지 수준과 사교성 또한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성격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역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코리안 숏 헤어

    푹신한 짧은 털과 다양한 색상과 고운 털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굉장히 강한 품종으로, 성향자체가 뱅갈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자 있는 사람이 키우기 힘든 품종입니다.

     

     

    매우 충성스럽고 애정이 많으며 집사에게 많은 관심을 원하는 성격으로, 운동능력 자체도 매우 뛰어나며 굉장히 활동적인 품종이기 때문에, 자주 놀아주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비교적 예민한 품종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코숏을 키우게 되는 계기는 구조나 간택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잘 알아두시고 키우시는 것 좋겠습니다.

    코리안 숏 헤어

    코리안 숏 헤어는 우리가 외면한다면 갈 곳이 없어 길에서 고된 삶을 짧게 살아가는 고양이입니다.

    만약 길에서 구조 또는 간택을 받으셨다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지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성격과 건강상태는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충분한 고민과 공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펫샵이 아닌 보호소에서 유기묘에게 새로운 묘생을 주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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