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곱 어떻게 닦아 주나요?(고양이 눈곱 닦는 방법, 눈 세정제 추천)

건조한 겨울철에 자주 보이는 고양이 눈곱. 초보집사님들이라면 어떻게 닦아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에게 눈곱이 생겼을 때 어떻게 닦아주어야 하는지 또 고양이 눈물자국은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눈곱관리

고양이 눈곱 관리는 눈곱의 색깔에 따라 조금씩 관리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흰색(회색), 검은색의 작고 딱딱한 눈곱은 먼지 또는 집안의 공기의 건조함에서 생길 수 있는 비교적 저자극상태에서 안구 보호를 위해 눈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낸 눈곱입니다.

 

이때는 눈세정제를 충분히 묻힌 화장솜으로 그냥 닦아주거나 혹은 인공눈물 눈에 넣고 가볍게 닦아 내시 주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눈곱은 몇 가지 경우에 의해 발생합니다.

• 집안의 먼지
• 화장실(모래의 종류)
• 알레르기

특히 요즘처럼 환기를 잘하지 못하는 겨울철에 더 발생하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청소와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신다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먼지가 적은 모래를 사용하시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외의 색깔(노란색, 연녹색, 붉은색의 끈적한 점도의 눈곱)을 보이는 경우라면 세균감염 또는 상처에 의해 발생된 것이니,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넥카라를 씌운 다음 병원에 내원하시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 고양이 눈세정제 어떤 것이 좋을까?

• 반려동물 전용 눈물 세정제
• 사람용 멸균생리 식염수
• 사람용 1회용 인공눈물

시중에는 동물용 눈세정제나 혹은 사람용 멸균생리 식염수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가지 중 특히 낱개로 포장된 1회용 인공눈물의 경우는 고양이 눈세정제로 매우 좋습니다.

1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무방부제, 무첨가제로 눈에 해롭지 않아 한 개의 인공 눈물로 하루정도 사용하시기 때문에 오염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히알루론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이 적으며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자극 없이 눈을 오랫동안 촉촉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3.  고양이 눈물자국 관리

모든 고양이들은 눈물자국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것이며, 털이 흰색이라 더 눈에 잘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눈물자국 제거용 보조제나 눈물자국을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연고 속에는 대부분 항생제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고양이에게는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화학적 세정제나 항생물질이 포함된 것들을 사용해 너무 깨끗하게 하려 하지 마시고 심하지 않다면 그냥 두는 것이 오히려 고양이 눈건강에는 좋습니다.

 

 

특히 이미 털에 붉게 착색된 것은 사실은 제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주변을 자주 닦아주어 착색을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마른 거즈나 화장솜을 이용해서 습진이 생기지 않도록 가볍게 물기를 닦아 주시면 됩니다.

이미 생긴 눈물자국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자주 눈가를 닦아주고 집안을 자주 청소하여 눈 주변을 건조하게 유지해 주신다면 눈물자국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있다면?

• 눈 확인하기

만약 눈에 이물, 털, 티끌이 들어간 경우라면 이물이 들어간 눈을 아래쪽으로 가게 고개를 기울인 다음 눈세정제나 인공눈물을 충분히 뿌려 이물이 흘러 내려가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한 번에 제거되지 않는다면 인공눈물을 충분히 몇 번 넣어주시면 됩니다.

 

털과 같은 이물이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거즈나 화장솜이 축축해질 정도로 눈세정제로 적셔준 다음 살짝 눈을 쓸어내듯이 닦아주시면 쉽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 눈이 충혈된 경우

하얀 부분에 결막이 붉게 충혈되고 부어있는 경우라면 결막염이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고양이 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으로 결막염이 발생되었거나, 목욕을 시키는 과정에서 샴푸나 화장실에서 모래 혹은 다른 고양이와 싸움에 의해 눈이 자극을 받아 2차적으로 눈을 비벼서 생길 때 발생합니다.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넥카라를 씌운 다음 병원을 내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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