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백혈병 증상과 예방 방법

고양이 백혈병은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병되며, 한국에서는 7% 고양이가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하지만 백혈병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백혈병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백혈병이란?

고양이 백혈병은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결핍과 종양성 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증상발현 후 2~3년 이내 80% 확률로 사망하는 질병입니다.

 

 

 

사람의 백혈병과 달리 고양이 간에 옮길 수 있는 전염병 질환이지만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국내에서는 무려 약 7% 고양이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길고양이에게 감염이 발견되었고 실내고양이의 경우에는 외출묘, 길고양이 입양 시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이 발견되었고, 감염경로는 고양이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동거묘가 같은 식기를 사용하거나, 길고양이에서 엄마가 새끼고양이들이 감염되는 형태가 많습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된 형태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언제는 증상이 발현되거나 다른 고양이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으며, 감염비율은 낮지만 허피스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와는 달리 치사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2. 고양이 백혈병증상

고양이 백혈병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잠복상태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면 면역이 거의 없는 상태로 호흡기 질환이나 종양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 빈혈
• 식욕감퇴
• 체중감소
• 발열
• 림프종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과 장기에 종양 유발
• 구내염, 호흡기 질환등의 2차 감염 유발
• 허피스, 칼리시 바이러스 혹은 전염성 복막염 유발

 

백혈병의 가장 큰 문제는 백혈병에 걸린 고양이의 30%는 무증상으로 잠복기에도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해 보이더라도 길고양이, 보호소에서 입양을 하신다면 반드시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검사는 필수로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고양이 백혈병 예방방법

다행히 고양이 백혈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고양이 백혈병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아래에 해당되는 고양이를 반려 중이시라면 반드시 매년 백혈병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다묘가정
• 길고양이, 보호소고양이 입양
• 분양업체에서 고양이 입양
• 외출묘
•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경우

 

미국 수의사회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고양이 백혈병 백신은 반드시 맞아야 하는 중요한 백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살 미만에서 2회 접종 후 외출묘, 다묘가정이라면 해마다 접종하는 것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수의사회 가이드라인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보조제가 없는 백신을 사용하고 백신을 매번 돌아가며 다른 부위에 접종하는 것은 권장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백혈병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백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또한 다묘가정은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기진단과 접종으로 전염되는 것은 막을 수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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