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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모든것

고양이 습식사료가 제일 좋나요? 3개월 고양이 하루 급여 횟수와 습식 캔 사료의 종류

by N주임 2023. 9. 2.

여러분은 고양이에게 사료를 하루에 몇 번을 주시나요? 또 어떤 종류의 사료를 주고 계시나요? 대부분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사료를 주시거나 자율 급식을 하고 계실 텐데요. 정답은 없을 것 같은 고양이의 사료 급식에 대한 모든 것을 오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거나 3개월 미만의 사료를 처음 먹는 고양이를 반려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1. 자율급식 VS 제한급식

2. 하루 급여해야 되는 횟수는?

3. 건식사료 VS 습식사료

4. 어떤 습식캔 사료를 줘야 할까요?


 

앉아있는 고양이 그림

1. 자율급식 VS 제한급식

고양이의 처음으로 키워보시거나 3개월 정도의 아기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이라면 처음부터 습관을 잘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율급식과 제한급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자율급식은 비만, 성인병의 대표적인 원인 되기도 합니다. 언제 굶을지 모르는 혹독한 환경이 아닌 집 고양이는 특히 언제나 영양이 풍부한 음식에 접근이 가능한 환경에 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행복감도 떨어뜨리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자율급식보다는 제한급식으로 주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2. 하루 급여해야 되는 횟수는?

  • 3개월 ~1살 미만, 13살 이상의 노령묘: 하루 4회 (8시간 1회)
  • 1살 이상 ~13살 미만의 성묘:하루 2회 (12시간 1회)

일반 길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하루 6~10번 정도 사냥을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6번이나 10번 정도로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고 집고양이들의 삶에도 맞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알려드린 대로 제한급식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루 2회의 기준은 12시간마다 주셔야 하고, 하루 필요 칼로리를 계산해서 나누어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3. 건식사료 VS 습식사료

사실 고양이의 건강과 생활습관에 맞는 것은 습식사료입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가능하며, 소화가 잘되고 기호성 역시 뛰어나며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100% 습식 사료이지만 비용과 관리의 불편함, 위생적인 번거로움으로 이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칼로리를 기준으로 건식과 습식 1:1 비율로 급여해 주시고 간간히 간식캔 같은 것을 급여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것도 힘드시다면 필요 칼로리의 25% 이상은 습식사료(하루 1캔)로 급여해 주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고양이 사료급여량 계산기 사이트로 이동할수 있는 사진

 

 

4. 어떤 습식캔 사료를 줘야 할까요?

현재 건식 사료를 주로 급여해주고 있다면 주식캔, 간식캔 따지지 말고 최대한 아이가 잘 먹는 캔을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건사료 없이 캔사료 위주로 급여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주식캔 위주로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캔사료는 식감에 따라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 파테타입: 곱게 갈 린 푸딩 같은 형태 
  • 슈레드 타입:닭가슴살, 맛살 등을 세로로 길게 찢어놓은 덩어리의 형태
  • 플레이크 타입: 잘게 저며진 형태의 청키와 파테의 중간정도로, 일반 사람들이 먹는 참치캔과 비슷한 형태
  • 청키 타입: 흰 살 생선이나 정어리 같은 몽클한 식감의 큰 덩어리가 들어가 있는 형태

사실 고양이는 사료의 맛보다는 씹는 식감에 더 집중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타입의 캔을 한번 급여해 보시고 그중에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타입의 캔들을 찾아 급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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